#주간일기- 11월 1주: 신혼여행 👉🏻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 리스본, 호카곶, 카스카이스)

지난주에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를 끝내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시간을 보낸 후 포르투갈의 포르투로 넘어왔어요. 그렇게 이번 주 초반까지 포르투갈을 여행했습니다🇵🇹

📌 10월 4주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주간일기: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들렀던 도시는 포르투(Porto), 리스본(Lisbon), 호카곶(Cabo da Roca), 카스카이스(Cascais)였어요. 저는 대학생 때 배낭여행으로 포르투갈을 여행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오니 무척 반갑더라고요! 리스본과 호카곶처럼 그때 갔었던 곳들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고, 포르투와 카스카이스처럼 처음 가보는 곳들도 있었어요.


포르투(Porto)

포르투는 예전부터 주변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었어요. 포르투에 다녀온 친구, 지인들 모두 로맨틱한 도시라고 했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저희에게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이후 이동하는 첫 번째 도시이기에, 전망 좋은 곳에서 푹 쉬자고 정했어요.

그렇게 고른 포르투 숙소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를 보여줬습니다. 편하게 방에서 쉬면서 해가 뜨고, 지는 모습과 야경까지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히베리아 광장 바로 앞에 있었기에 방 안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의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요🎶

도시를 돌아다니며, 주변에서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도시가 정말 예뻤어요💛 방 안에 있을 때에도, 또 거리를 걸을 때에도 포르투의 날들은 하루하루가 참 행복했어요🥰

📍 포르투, 포르투갈(Porto, Portugal):


리스본(Lisboa)

친구와 리스본을 여행했을 때에는 포르투갈 여행 정보가 많이 없던 시기였기에 가보지 못한 곳들이 많아 아쉬웠는데요🥲 십여 년이 지나 다시 방문한 리스본은 그때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이었어요.

📍 리스본, 포르투갈(Lisboa, Portugal):

몇 년 전, 임경선 작가의 <다정한 구원>을 읽으며 포르투갈의 유명 작가 “페르난도 페소아”와 “주제 사라마구”를 알게 되었는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포르투갈에 있는 서점에 들르니 두 작가의 책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주제 사라마구 탄생 100주년의 해여서 포르투갈의 서점들에서 기획전을 하고 있었어요. (포르투의 유명한 렐루 서점에서도요!)

📌 임경선 작가 <다정한 구원> 북토크:

그렇게 제가 관심을 두고 있던 작가를 찾아가는 여행을 하거나, 신랑이 관심을 갖고 있던 곳들을 찾아다니며 리스본의 골목골목을 걸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던 다른 관심사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요🤓


호카곶(Cabo da Roca)

신랑의 지인이 추천했던 호카곶.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서쪽 끝 호카곶에 간다는 것은 다시금 정말 멀리 와있구나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저는, 친구와의 여행에서 방문했던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니 또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지난 여행에선 한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았고요💙

📍 호카곶, 포르투갈(Cabo da Roca, Portugal):


카스카이스(Cascais)

친구와 여행했을 때, 리스본에서 당일치기로 신트라와 호카곶을 여행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루트로 방문할까 하던 차에, 신랑이 카스카이스에 가보고 싶다고 하여 신트라 대신 카스카이스에 다녀왔어요. 호카곶을 먼저 갔다가 카스카이스로 향했는데요.

카스카이스는 리스본 근교의 휴양도시로 해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카스카이스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구시가지를 걷다가 해변으로 갔습니다. 11월인데도, 오후 햇볕이 따사로워서인지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하거나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어느덧 해 질 무렵이 되고, 카스카이스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일몰과 노을을 보고 돌아왔어요. 리스본 근교에 이렇게 예쁜 바다를 가진 휴양도시가 있다니! 리스본에 산다면, 매일같이 가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도시였어요😎

📍 카스카이스, 포르투갈(Cascais, Portugal):

bohemian

책을 읽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느긋하게, 지구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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