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스페인, 포르투갈 신혼여행.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일정이 어느덧 끝을 보이고,, 오늘은 스페인 여행 마지막 날이에요🥲 아직 먼- 듯했던 한국으로 가는 날짜가 다가오니, 얼른 가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더 있고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스페인의 도시들은 “바르셀로나, 산 세바스티안, 마드리드, 톨레도, 산티아고 순례길(사리아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세비아, 론다, 말라가, 네르하, 프리힐리아, 그라나다, 지로나”입니다. 처음 방문한 도시들도 있었고, 몇 차례 방문한 곳들도 있었어요~
다시 방문한 곳들, 그리고 가슴 깊이 감동했던💛

바르셀로나는 2006년, 2016년, 그리고 올해까지 3번 방문했는데요. 2006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방문했었고, 2016년에는 겉모습만 보고 왔었어요.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기에 2006년과 비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공사 중이었지만, 16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완성된 것이 느껴졌어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성당은 1882년부터 건축이 시작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으로, 건축 자금을 모두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충당한다고 해요. 가우디 사망 100주년에 맞춰 2026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멈추며 완공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ília):

2006년 스페인 여행에서 그라나다에 갔을 땐, 알람브라궁전에서 나스리 궁전(Nasrid Palaces)만 들어갔었는데요. 이번엔 알람브라 궁전 전체 관람 티켓과 나스리 궁전(Nasrid Palaces), 헤네랄리페(Generalife)의 야간 티켓까지 구매하며 그라나다에서 알람브라 궁전을 깊숙이 즐겼습니다. 다시 봐도 볼거리가 정말 많았고 그 정교함과 화려함에 다시 놀라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그라나다에서는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요. 숙소와 호스트가 너무 좋아서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왔어요🤎
📍 알바이신 지구, 그라나다(Albaicin, Granada):
맛있는 스페인 음식들😋

어딜 가나 볼 수 있었던 스페인식 아침(Desayuno, 데싸유노) 메뉴예요. 크루아상과 커피, 그리고 신선한 오렌지 주스가 함께 나오는데요🥐☕️🍊 스페인 여행하면서 이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어디서든 먹을 수 있음이 너무 좋았어요~

스페인 현지에서 오랜만에 먹는 빠에야(Paella)는 여전히 너무 맛있었고요.

한국에서만 먹어봤던, 감바스 알 알라히요도 맛있게 먹었어요🤤
이 밖에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먹었던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Galicia) 지방의 요리들 또한 하나같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요건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클라라(Clara)는 여전히 맛있었고, 타파스에 곁들어 마셨던 샹그리아도 모두 다 맛있었어요🍺 🍷



신기하게 스페인 어딜 가든 요즘 군밤을 팔더라고요~ 몇 년 전 크리스마스에 이탈리아 친구 집에 초대받아서 갔을 때에도, 군밤을 먹는 것이 신기했는데요! 스페인 사람들도 많이 먹는 것 같았어요. 길을 걷다가 도시 한복판에 연기가 자욱이 올라온다면, 그곳에선 어김없이 군밤을 팔더라고요🌰 맛은 한국과 똑같았어요!

스페인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스페인 음식은 바로, 추로스(Churros)! 마지막으로 먹었던 추로스가 생각보다 별로였기에, 맛있는 추로스를 마지막으로 먹고 싶었는데요. 다행히 맛있는 곳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어요😍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며, 혹여나 소매치기에 노출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했었는데요. 다행히 큰 탈 없이 스페인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2006년(7~8월, 스페인 주요 도시 여행)이나 2016년(2월, 바르셀로나 여행)에 비해 안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